엄마 가위 눌렸다...(8반 2번)
- 작성자
- 남선엄마
- 2005-02-04 00:00:00
잘 지내고 있겠지?
어제 엄마가 아들 꿈꾸다 가위눌려서 아빠까지
잠을 깨셨다. 아들한테 무슨 일 있나 궁금해서
아빠더러 담임선생님께 전화 드려 보라고 했더니
담임선생님께선 아들이 너무 잘하고 있다는 말씀과
함께, 뜻밖의 좋은 말씀을 많이 듣고 나니 엄마 기분 짱 이었다.
아빠가 선생님께 아들이 산만하지 않냐구 여쭸더니
되레 선생님께서 “남선이가 산만했어요?“ 하시면서
남선이가 자리에 한번 앉으면 일어날 줄 모르고, 너무 열심히
하고 다른 친구들은 간혹 새로 사귄 친구 됐다고 쪽지도 돌리고
하는데, 남선인 진짜 열심히 하는걸 보면 사랑스럽다고 하시더라.
산만하고 들떠있는 모습은 전혀 찾아 볼수도 없다고 하시면서,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말을 듣고 나니, 기분도 좋고 역시 우리 하나뿐인 외동아들은
한다면 하는구나, 생각하면서 대견한 아들이 빨리 보고 싶어지는구나.
아빠는 엄마보다 더 심하게 아들보고 싶어 하신다.
어제 엄마가 아들 꿈꾸다 가위눌려서 아빠까지
잠을 깨셨다. 아들한테 무슨 일 있나 궁금해서
아빠더러 담임선생님께 전화 드려 보라고 했더니
담임선생님께선 아들이 너무 잘하고 있다는 말씀과
함께, 뜻밖의 좋은 말씀을 많이 듣고 나니 엄마 기분 짱 이었다.
아빠가 선생님께 아들이 산만하지 않냐구 여쭸더니
되레 선생님께서 “남선이가 산만했어요?“ 하시면서
남선이가 자리에 한번 앉으면 일어날 줄 모르고, 너무 열심히
하고 다른 친구들은 간혹 새로 사귄 친구 됐다고 쪽지도 돌리고
하는데, 남선인 진짜 열심히 하는걸 보면 사랑스럽다고 하시더라.
산만하고 들떠있는 모습은 전혀 찾아 볼수도 없다고 하시면서,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말을 듣고 나니, 기분도 좋고 역시 우리 하나뿐인 외동아들은
한다면 하는구나, 생각하면서 대견한 아들이 빨리 보고 싶어지는구나.
아빠는 엄마보다 더 심하게 아들보고 싶어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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