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범아~
- 작성자
- 엄마아빠
- 2021-06-04 00:00:00
기범아~
어제(6월 3일) 모의고사 보느라 힘들었지? 긴장하며 마음 졸이며 기대하며... 힘들었겠다. 오늘(6월 4일 금) 기범이가 보낸 문자 편지 잘 봤어. 글씨가 많이 달라졌네? 어쨌건 끝난 모의고사 때문에 마음이 뒤숭숭 하겠다. 이제 3개월 지났어. 아직 5개월 남았고. 길게 심호흡하고 방향 잡고 또 시작해야지 뭐... 조급해하지 말고 묵직하게 밀어 붙여. 항상 응원하는 엄마 아빠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6월 13일 휴가날 일찍 갈께...
엄마야~~~
기범이 기대만큼 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했겠다. 엄마도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시험 결과와는 별개로 1주일만 기다리면 우리 아들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다리고 있는 중
아빠는 내일(토) 한국사능력 시험 봐야해서 몇 주 동안 공부하고 있고 엄만 요즘 학교 일이 조금 편안해졌어. 또 바쁜 일이 곧 다가오겠지만...
바쁘다가 좀 한가해지고 힘들다가 좀 편해지고... 이렇게 쪼였다 풀렸다 하는게 인생인것 같다. 그런 변화의 연속들이 우리 인생을 조금 더 소중하고 감사하게 더 스펙터클 재미있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어. 기범이는 지금 바쁘고 힘들고 쪼이는 시기이지만 이 기간 잘 지내면 인생의 순리대로 한가하고 편하고 긴장이 풀리는 날이 곧 오겠지.
13일날 8시에 갈테니 아침밥 잘 먹고 엄마아빠 기다리고 있어용
남은 일주일도 후회되지 않는 시간 만들기를 응원할게~
어제(6월 3일) 모의고사 보느라 힘들었지? 긴장하며 마음 졸이며 기대하며... 힘들었겠다. 오늘(6월 4일 금) 기범이가 보낸 문자 편지 잘 봤어. 글씨가 많이 달라졌네? 어쨌건 끝난 모의고사 때문에 마음이 뒤숭숭 하겠다. 이제 3개월 지났어. 아직 5개월 남았고. 길게 심호흡하고 방향 잡고 또 시작해야지 뭐... 조급해하지 말고 묵직하게 밀어 붙여. 항상 응원하는 엄마 아빠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6월 13일 휴가날 일찍 갈께...
엄마야~~~
기범이 기대만큼 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했겠다. 엄마도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시험 결과와는 별개로 1주일만 기다리면 우리 아들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다리고 있는 중
아빠는 내일(토) 한국사능력 시험 봐야해서 몇 주 동안 공부하고 있고 엄만 요즘 학교 일이 조금 편안해졌어. 또 바쁜 일이 곧 다가오겠지만...
바쁘다가 좀 한가해지고 힘들다가 좀 편해지고... 이렇게 쪼였다 풀렸다 하는게 인생인것 같다. 그런 변화의 연속들이 우리 인생을 조금 더 소중하고 감사하게 더 스펙터클 재미있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어. 기범이는 지금 바쁘고 힘들고 쪼이는 시기이지만 이 기간 잘 지내면 인생의 순리대로 한가하고 편하고 긴장이 풀리는 날이 곧 오겠지.
13일날 8시에 갈테니 아침밥 잘 먹고 엄마아빠 기다리고 있어용
남은 일주일도 후회되지 않는 시간 만들기를 응원할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