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첫일요일오후에..
- 작성자
- 엄마가...
- 2021-06-06 00:00:00
벌써 봄이 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구나.
담아~ 잘 지내고 있지?ㅎㅎ
내일부터 엄마는 대학원기말고사라 집근처 유앤아이 독서실에 왔다. 오랜만에 운동삼아 걸어오면서 주변 나무와 꽃을 보며 기분이 몹시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더라. 날씨 또한 눈을 부시게 만들더라.
이런날 갇혀서 생활하고 있는 아들생각에 뭉클뭉클 거려서...
책상에 앉아 책을 꺼내는 순간에 수첩에 끼워둔 너가 설날에 학원 들어가면서 엄마생일에 쓴 편지를 한번 더 읽고 마음을 가다듬었지 늘 엄마 수첩에 끼워져있거든.
담아 계획한대로 잘 되면 참으로 좋지만 계획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실천해가는 모습 역시 훌륭한거란다.
더워지니까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쓰고 13일 일요일 아침에 보자꾸나~
이번엔 꽤 길게 느껴지네 우리담이가 몹시나 보고싶고 그렇다.
담아 참고로 너가 좋아하는 쟈스민나무를 심었다. 잘자라고 있고 근데 꽃이 다 져서 내년쯤이나 향기를 맡을수 있을거같다.
담이를 생각하면서 열공중인 맘이...
담아~ 잘 지내고 있지?ㅎㅎ
내일부터 엄마는 대학원기말고사라 집근처 유앤아이 독서실에 왔다. 오랜만에 운동삼아 걸어오면서 주변 나무와 꽃을 보며 기분이 몹시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더라. 날씨 또한 눈을 부시게 만들더라.
이런날 갇혀서 생활하고 있는 아들생각에 뭉클뭉클 거려서...
책상에 앉아 책을 꺼내는 순간에 수첩에 끼워둔 너가 설날에 학원 들어가면서 엄마생일에 쓴 편지를 한번 더 읽고 마음을 가다듬었지 늘 엄마 수첩에 끼워져있거든.
담아 계획한대로 잘 되면 참으로 좋지만 계획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실천해가는 모습 역시 훌륭한거란다.
더워지니까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쓰고 13일 일요일 아침에 보자꾸나~
이번엔 꽤 길게 느껴지네 우리담이가 몹시나 보고싶고 그렇다.
담아 참고로 너가 좋아하는 쟈스민나무를 심었다. 잘자라고 있고 근데 꽃이 다 져서 내년쯤이나 향기를 맡을수 있을거같다.
담이를 생각하면서 열공중인 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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