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지~

작성자
엄마가~
2021-06-30 00:00:00
안녕 아들~
엄마가 너무 오랜만에 편지쓰네
어제 전화로 목소리 들으니까 너무 좋더라
진성도 희진이 있는 학원처럼 학생전용 전화로 통화가능하면 좋겠다 싶다가 그러면 공부에 집중 못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어떤게 정답인지는 엄마도 모르겠네ㅠ
참 지구과학 교재는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찾았니?
없어졌음 재구매하게 알려주고~
그저께 드디어 네 매트리스 교환 받았어 코로나 때문에 미국에서 오는데 몇달이 걸렸는지... 그래도 교환 받아서 시원하다
이제 일주일 있음 울아들 볼수 있네
울아들 힘들지...점점 체력도 지구력도 떨어지고 많이 힘들텐데 잘 버텨줘서 고마워~
준서야~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자~~~
에고~~ 엄마는 매번 편지에 힘내라 이런 말밖에 뭐라 할말을 찾을수 없으니...우리아들이 듣고 싶은 말은 뭘까 떠오르는게 없어 답답하네
그래도 꾸준히 열심히 해보자~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고 잘자~ 좋은꿈 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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