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아빠
2021-07-03 00:00:00
종하야
어느덧 7월이 시작하고 장마도 시작되어 비가 많이 내렸던 토요일이었구나
토요일이면 종하가 체육을 해야 할텐데 라고 걱정도 되기도 하는데 오늘은 농구했는지 모르겠구나
항상 2시 전후로 비가와서 말이야
운동도 해야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정신도 맑아질텐데
기숙사에 있으니 새장처럼 갇혀있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독수리도 세상으로 날기 전에 날개의 힘을 기르는 것처럼 지금은 날개 힘을 키우는 거라 생각하고
지금의 힘듬을 이겼으면 좋겠다
7월 8월 여름 무더위와 장마로 힘들지만 지금까지 잘 해 온 것 처럼 아니 조금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흘려보내면
세상에 나와 자유롭게 보낼 날이 아주 먼 미래의 일은 아닐꺼야

내일은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세희누나도같이 가서 목사님께 결혼소식 알리고 기도도 받을거야
이제 며칠있으면 보는구나
아빠는 이번주하고 담주에 출장을 가서 네가 휴가 나오는 날 저녁에나 보겠구나
아빠도 빨리 건강한 종하가 보고싶다
수요일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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