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빠에게 힘이되는 아들진우에게

작성자
압바
2021-07-16 00:00:00
늘 아빠에게 힘이되는 아들진우에게
무더운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
휴가 나올 때마다 점점 어른이 되어가고 철이 들은 것 같아 흐뭇하면서 때론 세월이 이렇게 흘러 다들 커서 부모곁을 떠나겠구나 하면서 허전하기도 하구나.
엄마 아빠는 널 응원하며 잘지내고 있어. 하지만 엄마는 일하는데 너무 더워서 고생이 많은 것 같아. 집에오면 항상 힘들어 하네.ㅠㅠ

어느덧 기숙학원에 들어간지 5개월이 넘어 10달중에 반이 훌쩍 지났네.
5개월 공부하면서 성적도 잘 안오르고 해서 나름 부담도 많을거 같은데 지금까지 기본을 다지느라 그렇고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노력하면 소기의 성과를 볼거라 아빠는 믿어. 인생에는 살아가면서 몇 번의 기회가 있는데 평소에 준비를 잘해서 오는 기회를 잘 잡는 사람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거라 아빠는 믿어. 아들도 무더운 날씨에 갑갑한 학원에서 자유를 억압하며 공부하는 것도 앞으로 오는 기회를 잘 잡기위한 준비를 하는거니 남은 5개월 파이팅하자. 요번 휴가때는 같이 동해안 바닷가에 가서 해수욕도 하고 바람도 쐬고 오자. 그럼 안녕. 아들 파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