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아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는지 궁금 하구나.
아빠는 어제 하루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현관 도어락을 고치려고 AS요청
전화를 했더니 오후 3시경 온다고 하더니 안와서 전화하니 자재 확보하고
온다고 하고 오늘 까지도 연락이 없네

하지만 아빠방 TV도 떼서 거실에 옮기고
내과 병원에 가서 고혈압 약도 지어오고 오늘 오전에 거실에 옷걸이도
동현이 방으로 옮겨서 설치하고 피아노도 아빠방에 설치 했단다.

오랜만에 밀린 집안 정리를 많이 하니 기분은 개운한데 허리가 아프네
동현이가 집에 있었으면 아빠가 이렇게 허리가 아프진 않았을 텐데..

지금은 엄마와 감자구워서 점심 먹으려 하면서 짬을내 동현이에게 편지쓴다.

무더위에 공부하기 힘들겠지만 가끔 운동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하고 남은기간
열심히 노력하기 바란다.

그리고 학부모안심시스템에 지나주 시험본 성적은 나오는데 일일단어검사
내용이 없어서 선생님에게 란에 질문을 드렸는데 답변이 없네..

아무튼 건강 주의하고 필요한거 있으면 연락해 주말에 전화라도 한번 하고..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