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더위 먹고 힘들지는 않은지 궁금하구나
동현아 어떻게 잘 지내니?

아빠 엄마는 요즘 늦게 퇴근해서 거실에 내놓은 왕텔레비로 올림픽
경기를 보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단다.

방에서 많이 보게되서 거실에 내 놓았더니 마침 올림픽 기간이라
그런지 그래도 TV를 많이 보게되네 아무튼 좋은 습관 들이기도 힘들지만

한번 들인 나쁜 습관 고치기도 너무 힘든것 같아.

아빠도 66일 절주 습관들이기가 쉽지 않아 엊그제도 술을 많이 먹고

어제 금요일인데 처음으로 이번주 첫번째 절주를 했단다. 남은 토일중

하루만 더 절주를 하면 되는데.. 그것도 쉽질 않네. 아무튼 이제

3주 정도 남았으니 그래도 80 정도는 목표를 달성해 가고 있다.

이후엔 아빠 스스로 자전거사주기 등 선물을 주고 주에 3일로 늘려나가려

한다. 같은방 쓰는 형과는 사이좋게 잘 지내지?

월간 계획표 보니 주말에 운동시간도 가끔 있는것 같던데 운동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자습하다가 궁금한 내용은 선생님들께 많이 여쭈어 보고 강성태님 책도

가끔보고 해서 공부습관을 만드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필요한거 있으면 선생님 통해서 요청하고 주말에 전화라도 한번 해라?

더운데 건강조심하고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