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가~
2021-08-05 00:00:00
오늘은 목요일 오전...
어제 누나가 그러더라 준서가 네방이나 서재에 있거나
누나방에와서 재밌는거 있다고 보라며 귀찮게 해야 할거
같은데 없으니까 이상하다며 참 사람 들고난자리가..하네
네가 있다 없으니까 가족들은 또 허전하다
준서야~ 울아들 또 적응해서 잘하고 있겠지
어제는 복귀한 다음날이라 좀 힘들었겠다
수한 선생님과 상담 잘하고..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전화줘

며칠후면 백신접종 하는데 너두 그렇고 네친구들도 별일 없이
잘들 넘어가야 할텐데 걱정이다...
백신 맞은 며칠은 너무 무리하지 말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겠지만 몸 상태 잘 살피고 알았지

여자배구는 4강진출했어 또 5세트까지가서 엄청 긴장하며
보다 말다 했는데 이겼어~ 아빠는 출근 누난 학교 넌 학원
엄마 혼자 보니까 좀 심심하더라 역시 올림픽은 같이 봐야
재밌데ㅠ 그래도 이겨서...식빵언니 잘하긴 잘하더라^^
야구는 저녁에 해서 같이 봤는데 졌어ㅠ
다음 편지에 또 얘기해 줄게~

준서야~
조금만 더 힘내자~ 하루하루 열심히 잘 할거라 믿어
울아들~~ 화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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