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아(2차 예방접종관련해서~)

작성자
엄마가
2021-08-08 00:00:00
현진아 잘 버티고 있니?
컨디션은 어떠니? 아픈 곳은 없는지 모르겠구나.
먹는 것 잘 먹고 소화도 잘 시키고 있겠지? 혹시 몸 상태가 안좋으면 바로 선생님들께 말씀드려요

이제 저녁 늦은 시간에는 제법 열대야가 사라지는 것 같구나 어제 밤 10시 넘어서 소화시킬 겸 반석천 산책하다보니 더위가 덜 느껴졌어 아침에 일어나면 여전히 덥지만 말이야
오늘이 8월 8일이니까 다음주 화요일에 너 픽업하러 가야되는 거지?
8월 11일(수) 2차 백신접종하려면 화요일 오후 5시경에 아빠 회사로 엄마가 가서 출발하면 아마 학원에는 8시쯤 도착하지 않을까?
엄마가 내일(8월 9일 월요일) 학원에 전화로 이야기는 할 예정인데 혹시 너도 담임선생님한테 이야기는 해두렴
선생님들하고 잘 지내야지 너도 편하잖아. 집에서 보는 모습하고는 다를 것 같은데
혹시 학교에서 연락오는 경우 엄마한테도 문자가 오는 거 맞지? 거기 학원에 있는 다은 고3 친구들은 2차 접종하러 외출다녀왔니?

암튼 이렇게 잠시 네 얼굴 볼 수 있어서 다행이고
수요일 접종하러 학교에 갈때 그 다음주 가정학습 신청서 작성해서 제출할 거지? 자세한 이야기는 화요일에 만나서 하면 되겠지만 일단 엄마 의견 보내요

아참 그리고 내일 8월 9일(월)이 할머니 생신이셔 다만 화요일 목요일 연속 아빠가 너 픽업새주셔야 하기도 하고 현재 대전이나 수도권이 모두 4단계라서 이번 생신에는 가족들이 못 모일 것 같아 고모와도 아빠가 그렇게 이야기 하셨구
그래서 내일은 전화만 드리고 목요일에 너 다시 픽업해주고 내려올 때 아빠랑 엄마만 들러서 인사드릴 예정이야.. 참고로 알고 있으렴~

이제 수능이 100일 남았네 드디어 카운트다운인데 끝까지 최선 다하기를
엄마도 엊그제 금요일에 자격연수 드디어 마쳤어 시험도 보구
힘들었는데 그래도 무사히 끝나서 지금은 조금 홀가분하구나.
모든 일이 과정이 있으면 끝도 있단다 우리 아들도 엄마처럼 힘들지만 잘 버틸 수 있지?
이 편지를 읽을 때면 월요일 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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