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가을 아침같이 시원하다~
에어컨 청소해도 될거 같은데 혹시 몰라 미루는 중
어제는 아무 걱정 없이 잘 수 있었네^^
한상준선생님께서 수업하는날 밤마다 톡 주셔서
어떻게 수업 했는지는 알려 주시는데 네가 어땠는지가
항상 궁금한거야
아직까진 별 무리 없이 잘 따라오고 있다고 하시니
다행인데 진도 나갈수록 어려워지는 부분이 있으니
그때 다시 알려주신다고...
준서야~ 우리아들 힘들텐데 늘 씩씩하게 잘 버텨줘서
고맙고 대견하고 이쁜거 알지~^^
그리고 엄마 아빠는 백신접종 19일인데 모더나 맞는데
엄마 아빠는 같이 있고 누나도 있으니 걱정 하지마~
누나는 16일에 예약이야
울아들 휴가때 좋아하는 호박죽 끓여 줄게 냉동실에
단호박 쪄서 퓨레로 만들어 놓은거 있어서 언제든
말만하면 호박죽 해줄수 있어~~
호박죽 말고 먹고 싶은 거 있음 편지해~
준서야~~
영양제 잘 챙겨 먹고 건강하게 열공하며 잘지내~
오늘도 마무리 잘하고 힘내자~~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