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작성자
아빠
2021-08-15 00:00:00
어쩌다 보니 8월에 처음 편지를 보내내~

잘 지내고 있겠지?
전보다 아침 저녁에는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
아직도 낮에는 무척 덥지만~

작은 고모 사촌 동생 이름 기억하니?
최윤수~~
지난주 토요일(8월7일)에 백일이 되서 할머니 댁에 왔는데 일주일동안 있다가 오늘 간대~ 완전 작고 귀여워^^

할머니께서 너 어렸을 때 얘기를 하시니~참 시간이 빨리 갔구나 생각이 들더라~

아빠는 17일에 개학이다~ 4주간의 방학이 후딱 지나갔네~
2학기부터는 등교를 확대하겠다고 했는데 코로나 확산이 많아 걱정이네~ 별탈없이 잘 지나가겠지~~^^

항상 하는 말이지만 건강 잘 챙기면서 열공하렴~

소중한 아들~~
잘 하고 있고 잘 될거라 믿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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