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1-08-21 00:00:00
아들~ 안녕^^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
가족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어~
오늘도 수학에 파묻혀 있는거니?
어제는 대성모의고사 치루느라 수한샘 수업 없었고
대성 수학 난이도가 많이 높아서 성적이 잘 안나와
네가 걱정하더라고 하시더라 수업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조바심 갖지 말고 차근차근 선생님과 잘
풀어가며 정리하면 좀 더 나아질테니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되 자책하거나 좌절하거나 하지 않길 바래~~
알았지~
요즘 수학에만 집중하다보니 국어가 좀 주춤한거 같아
엄만 살짝 걱정이네...국어점수가 계속 올라서 좋았는데ㅠ
시간 배분 잘 해서 수학외의 과목들도 잘 챙겨야 하는데...
내일은 주말고사 없으니 다른 과목도 잘 체크해 봐~
울아들 열심히 하는거 잘 알면서 자꾸 잔소리만ㅠ
안하려고 해도... 이러는 엄마 이해하지~
며칠후면 아들 보니 엄만 또 시간이 빨리 갔음하는데
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
준서야~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고 힘내자~~
오늘도 마무리 잘하고 무탈하게 잘지내~~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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