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반 9번 이지훈에게

작성자
이지훈 엄마
2005-02-01 00:00:00
지훈아,
잘 지내고 있니?
몸은 건강하지?
입술 튼 건 심하지 않은지 궁금하다.
아픈 데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지영이는 멀리 있어도 목소리도 듣고 사진도 보고 하니까 훨씬 나은데....

이제 막바지구나.
그동안의 시간들이 어땠는지 무엇보다도 궁금하고
니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정말 기대된단다.
키는 많이 컸을까?

보고 싶은 우리 아들,
야무지게 알차게 잘 지냈겠지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