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범아~
오늘(9.6.월) 전화할 때 못받았다는 독서 책 잘 받았어? 전화 끊고 조회 해보니까 배송 중 이었고 지금(9.6.월 18:00) 다시 조회 해보니까 배송 완료로 나왔어. 모의고사 끝나고 여러 가지 기분이 들었을 것 같은데 똥줄 잘 타고 있지? 조급하다고 생각될 때 깊은 숨쉬기 1분간 하고 화이팅해... 기범이에게는 오늘 기준으로 아직 73척의 배가 남아 있으니까... 19일 이른 아침에 데리러 갈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나봐~
엄마가 좋아하는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기범이랑 가을길을 걷고싶군. 아빠는 자꾸 귀찮아해...
이런 날씨가 365년 중 며칠이나 된다고
좋은건 좋을때 누려야지~
기범이도 맘껏 공부할 수 있는 공부하기 좋은 지금을 잘 누렸으면 좋겠다
맘껏 공부할 수 있는 순간도 그리 자주 있지는 않더라구~
최선을 다 해 공부하고 추석때 최선을 다 해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