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뜩
- 작성자
- 아들이 넘나 고마운 아빠
- 2021-09-13 00:00:00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했다 오늘이 언제인지 모르고 지나쳤는데 아빠가 알던 시간과는 다르더구나 20년전의 아빠는? 지금은 그냥 네모습에 감사하다 우리집 막내덕에 이렇게 지나온 시간이 웃으면서즐거운 회상으로 안겨줄줄은 생각도못했다 섭아 문뜩 아니 아주 자주 보고싶다 우리아들 즐기라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웃어보자 그러면 좋아진다 두달남은 시간 네가 할만큼 해보자 아빠는 네가 뭘하든 지지하고 응원한다 하고싶은걸 꼭 할수있도록 기원한다 엄마랑.누나랑 저녁먹고 지금 산책가려한다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우리집은 너도 알듯이 서로 이해하니까 동참해주니까 지금이 감사하다 우리아들 오늘도 건강하고 무탈히 보내줘서 고마워 아빠가 늘 하는말 건강하자 오늘도 겁나 수고한 내아들 잘자고 아참 목요일에 차 나온다 결제는 했는데 주차장이 없네 할아버지께서 가격을 물어보셔서 말씀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 아빠가 되려 죄송하더라 그래도 나중에 아버지 제가 드라이브 시켜드릴께요 하고 웃었어 잘자 내사랑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