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1-09-16 00:00:00
종하야 몸은 좀 어때?
편지 써야지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이제야 쓴다.
매일 바쁘넹...
집은 이제 마무리 되었지만 엄마가 정리해야할 일들만 좀 남았어.

정인이는 2차 드래프트에서 키움에 지명되었어.
많이많이 축하해줬다.
내년에 고척돔으로 경기보러 같이 가자~~ㅎㅎ

내과약은 남았으면 휴가나올때 가지고 와~
혹시라도 휴가중에도 필요할런지 모르니까...
지갑도 챙겨오고...

토요일날 과탐 수업 잘 듣고 아빠랑 잘 와~
엄마는 만두 만들러 먼저 가있을거야..
누나도 토요일 오후에 인사하러 오기로 했어.

열공하고 휴가때 좋은 시간 보내자 ~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하루 보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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