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다

작성자
누나다
2021-09-27 00:00:00
안녕 당분간은 백수로 지내고있는 누나다.

추석 연휴동안 오래 쉬고 오랫만에 공부하려니 힘들지?
그래도 정말 얼마 안 남았으니 최선을 다하자.
나중에 후회할 일 만드는 것보다 지금 열심히 하는 게 좋을거야.
뭐 나도 그랬지만 너 스스로 의지가 안서면 어려운 일이지만...
(엄마가 걱정이 많으셔. 적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드리자.)

집은 별 일없이 그냥 평온해.
누나는 그냥 아르바이트나 구할려고 하는 중이고 그 외에는 특별히 전달해줄 소식같은게 없긴 하다.

날씨가 이제 많이 선선해져서 밤에는 좀 춥기까지 하더라.
몸 관리 잘해야 하니깐 날씨따라 아우터 신경써서 입고 공부할 때는 먹는게 낙이라 맛있는 거 많이 사먹어.
과자 체고.

너가 나중에 어떤 일을 하고 살아갈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보내고 있는 시간들이 영양가 있으려면 결과가 어떻든 최선을 다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나태해지지 말고 스스로 잘 채찍질해서 버텨보자.

평소랑 다르게 잔소리가 길어졌네.
그럼 다음 휴가 때 보자.
고생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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