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한종해!!(1반 22번)

작성자
김영미
2005-04-04 00:00:00

아들!!

상큼한 봄내음이 구수한 흙내음과 함께 코끗을 간지럽히는 아침이구나.
우리아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엄마가 지난 토요일날 필요한 물건들 갔다가 놓았는데 잘 받아 보았니?
엄마가 몸살이 나서 좀 늦었는데 불편하진 않았는지....
수학뿐만 아니라 영어도 특강을 듣는다고 해서 입금했는데 수강하고 있는거지? 맘잡고 열심히 할려는 의지가 보여 엄마가 얼마나 흐뭇하고 고마운지 모르겠다.
그래 그렇게 적극적인 맘으로 찾기만 하면 늘 널려있는 보석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긴 터널을 지나 아름다운 햇살이 너의 머리맡에
따스하게 내려 앉는 날이 꼭 올거야... 멈마는 확신 한다.
안개로 자욱한 길처럼 지금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해도 성실하게
지내다 보면 어느새 눈부신 너의 밝는 세상이 널 기다리고 있을거야..
어제도 시장을 가는데 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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