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생일 축하편지가 있었네~~
고마워~~^^

윤수 보면서 할머니께서 여태까지 본 아가 중에 제일 잘 생긴 아가는 승범이지~~라고 말하셨단다~~아빠도 인정~~^^

어릴 때도 기억나고 커서도 기억나고~~^^
힘든 시간들은 다같이 보낸거니까~ 잘 흘러간거고~
앞으로의 좋은 일들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지내야겠지~~^^

요즘 네가 많이 불안하겠지~
그런데 엄마 아빠를 의식하지 말고~
돈도 생각하지 말고~
네가 가는 길 위에 하나님이 함께 해 댤라고 기도하자~~^^
재수의 시간들이 네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소중한거니까~
성적이 잘 나오든 아니든 네가 살아가는 길에서 이만큼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합력하여 선한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나가면 되겠지~~^^

불안해하기보단 하루하루 알아가는 즐거움과 노력하면서 얻어가는 뿌듯한 맘이 네게 가득하길 기도할께~~^^

소중한 아들~~
편지 고맙고~네 마음이 너무 고맙다~~^^
항상 건강에 신경쓰길~~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