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2반15번) 보아라

작성자
조근순
2005-04-15 00:00:00
준호야
남쪽에는 벗꽃이 거의 다 지고 나무잎이 파릇 파릇 돋아나고 있단다.
이번 휴가는 정말 봄꽃 실컷 보고 가겠네

시간이 되면 가족끼리 등산 갔으면 좋으련만......
당체 아들이 시간을 내어 줘야지.

아들, 재수 너무 편하게(?) 즐겁게(?) 하는 거 아이가?
비행기 타고 왔다 갔다..... 오랜만에 친구 만나는 기쁨....
새로운 친구들 많이 사귀고.... 등등

괜찮아, 힘든 생활도 즐겁게 하는건 대단한 능력이잖아 그지?
컨디션 짱이라는 아들말이 엄마를 편안하게 한다.

대한항공 예약 내용이다
오후 2시 30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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