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쓴다
- 작성자
- 김건우 엄마
- 2021-10-26 00:00:00
이제 겨울이네. 가을은 얼굴도 안비치고 그냥 쓱~~~하고 지나갔네.
이번 겨울이 유난히 빨리온 것 같아 좀 안스럽다. 건우가.....
잘 지내고 있는지 보고 싶고 해서 멜을 써 본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 안부 묻고 건우 안부도 맘속으로 묻는다.
저녁마다 부처님께도 건우 부탁드리고 아프지 말라고 당부한다.
엄마가 뭐라도 하고 싶어서....공부는 못 도와 주더라도...
잘 지내고 불안해 하지 말고.
두려움이란 그 껍질 속에 갇히지 않으면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단다.
좀 더 자유롭고 생기넘치는 건우가 되길 바래.
글고 엄마가 육포하고 핫 식스하고 매운고추참치하고 햇반하고 보냈거든.
배고플 것 같아서....엄마가 짠하지.
핫식스 넘 많이 먹지 말고 아무리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잠은 자야지.
푹자고 밥 많이 먹고 즐겁게 공부하길 바래.
엄마가 해주는게 많지 않아 미안하다.
그래도 건우 사랑하는 맘은 가슴이 아프도록 사랑한다.
엄마가 쓴다.
이번 겨울이 유난히 빨리온 것 같아 좀 안스럽다. 건우가.....
잘 지내고 있는지 보고 싶고 해서 멜을 써 본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 안부 묻고 건우 안부도 맘속으로 묻는다.
저녁마다 부처님께도 건우 부탁드리고 아프지 말라고 당부한다.
엄마가 뭐라도 하고 싶어서....공부는 못 도와 주더라도...
잘 지내고 불안해 하지 말고.
두려움이란 그 껍질 속에 갇히지 않으면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단다.
좀 더 자유롭고 생기넘치는 건우가 되길 바래.
글고 엄마가 육포하고 핫 식스하고 매운고추참치하고 햇반하고 보냈거든.
배고플 것 같아서....엄마가 짠하지.
핫식스 넘 많이 먹지 말고 아무리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잠은 자야지.
푹자고 밥 많이 먹고 즐겁게 공부하길 바래.
엄마가 해주는게 많지 않아 미안하다.
그래도 건우 사랑하는 맘은 가슴이 아프도록 사랑한다.
엄마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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