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오늘도 폭식
- 작성자
- 배가 너무 빵빵한 아빠
- 2021-10-26 00:00:00
방금 저녁을 먹고나서 오늘도 대문앞에서 담배한모금과 포만감을 느끼며 아들에게 편지를쓴다 우리아들 오늘은 어찌 보냈는가? 무탈하게 하루를 보냈겠지만 늘상 물어보는 안부인사 부모는 늘 그런가보다 할아버지와 통화하면 아빠가 늘상 듣는 질문을 내가 아들에게한다 낮에는 누나와 코스트코를갔어 네가 먹을 육포와 초콜릿사고 행복해했다 네가 부탁한 코트는 너와함께 구입하는게 나을것같아서 보류했다 금요일 아침에 만나서 잘 어울리는 옷으로 사자꾸나 기왕이면 나은걸로 사주라고 엄마.누나가 당부하더라 코로나도 아직까지는 극성인데 다음달부터는 공존.공생해야할것같고 암튼 건강조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고있길 바란다 아들 보낸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편지쓰고 있으면 생각나고 보고싶다 오늘도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과거로 보내야할시간 기왕이면 웃으면서 보내주자 사랑하고 사랑한다 내새끼♥♥♥♥♥ 잘자고 금요일 아침에 웃으면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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