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준아~
- 작성자
- 엄마
- 2021-10-29 00:00:00
1029 금
영준아 요즘은 공부할때 뭐가 제일 걸리적거려?
자꾸 얘기해 봐. 아무거라도 저녁에 엄마한테 말하기다~
도움될게 뭔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아프거나 힘든건( 몸이든 마음이든) 그때그때 널리 알리라고 했어. 혼자 끙끙 고민하지 말고.
남자라고 어른이라고 달라질건 없어. 심지어 군대가서도 마찬가지고...
몸이 조금이라도 안 좋거나 힘든거 정신적 신체적으로 불편한점 있으면
주변에 친구 동료 선후배 가족 누구든 계속 얘기하고 여기저기 남기는게 좋은거 같아.
알리는 것만으로도 결국 도움되는 경우가 많더라. 어디선가 해결책이 나올수도 있고.
엄마는 혼자 참기만 하고 속앓이만 했더니 내가 죽을만큼 힘들게 노력한거 다들 모르더라고.
처음에는 남편도 몰라줘서 더 힘들었지.
가족들이 몰라준다는 거 자체가 상처가 되더라.
그래도 아빠가 요즘은 쫌 엄마 마음 알아주니까 살거 같다. 우리 아들만 잘되면 금상첨화.
나이 먹을수록 서로 고마워 할줄 모르고 멀어지는 부부도 많은데
아빠 엄마는 나이 먹어서 더 좋아지고 꽤 괜찮은 편이야.
다행이지?
너는 상식이 통하는 좋은 사람들만 만났으면 하는게 제일 큰 바램이다.
물리는 진짜 해결되고 있는거야? 어렵다고 느낀 문제들 완벽하게 해결해야 된다~
특히 물리는 또 쉽게 나올 확률이 높으니까 실수 없도록 기본부터 탄탄히 해야 될거 같지?
이번 수능은 . 실수 제로.가 목표다.
무슨 과목이든 쉬운건 쉬운대로 다 맞추고
어려운 건 남보다 한문제라도 더 맞춘다는 각오로 해봐.
어제의 너보다 하루에 한문제씩 더 맞춘다는 생각으로
뭐가 수능에 나올까 너가 시험 문제 낸다면 어떻게 헷갈리게 낼까?
생각하면서 찾아서 공부해봐.
사랑해 아들~ 멋있다.. 우리 아들.
바른 척추 이쁜 입술 통통한 얼굴 하버드 눈빛으로.
수능 전과목 오답 5개 이내를 향해.
영준아 요즘은 공부할때 뭐가 제일 걸리적거려?
자꾸 얘기해 봐. 아무거라도 저녁에 엄마한테 말하기다~
도움될게 뭔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아프거나 힘든건( 몸이든 마음이든) 그때그때 널리 알리라고 했어. 혼자 끙끙 고민하지 말고.
남자라고 어른이라고 달라질건 없어. 심지어 군대가서도 마찬가지고...
몸이 조금이라도 안 좋거나 힘든거 정신적 신체적으로 불편한점 있으면
주변에 친구 동료 선후배 가족 누구든 계속 얘기하고 여기저기 남기는게 좋은거 같아.
알리는 것만으로도 결국 도움되는 경우가 많더라. 어디선가 해결책이 나올수도 있고.
엄마는 혼자 참기만 하고 속앓이만 했더니 내가 죽을만큼 힘들게 노력한거 다들 모르더라고.
처음에는 남편도 몰라줘서 더 힘들었지.
가족들이 몰라준다는 거 자체가 상처가 되더라.
그래도 아빠가 요즘은 쫌 엄마 마음 알아주니까 살거 같다. 우리 아들만 잘되면 금상첨화.
나이 먹을수록 서로 고마워 할줄 모르고 멀어지는 부부도 많은데
아빠 엄마는 나이 먹어서 더 좋아지고 꽤 괜찮은 편이야.
다행이지?
너는 상식이 통하는 좋은 사람들만 만났으면 하는게 제일 큰 바램이다.
물리는 진짜 해결되고 있는거야? 어렵다고 느낀 문제들 완벽하게 해결해야 된다~
특히 물리는 또 쉽게 나올 확률이 높으니까 실수 없도록 기본부터 탄탄히 해야 될거 같지?
이번 수능은 . 실수 제로.가 목표다.
무슨 과목이든 쉬운건 쉬운대로 다 맞추고
어려운 건 남보다 한문제라도 더 맞춘다는 각오로 해봐.
어제의 너보다 하루에 한문제씩 더 맞춘다는 생각으로
뭐가 수능에 나올까 너가 시험 문제 낸다면 어떻게 헷갈리게 낼까?
생각하면서 찾아서 공부해봐.
사랑해 아들~ 멋있다.. 우리 아들.
바른 척추 이쁜 입술 통통한 얼굴 하버드 눈빛으로.
수능 전과목 오답 5개 이내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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