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구나


담아
지루하고 답답한 시간들을 너의 것으로 승화시킨 인내와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결과보다 더욱 가치있는 과정을 이미 아름답게 이루어냈으니 결전은 그저 확인이라고 믿는다. 아빠의 마음속엔 너의 그 미소가 가득하구나. 너는 언제나 나의 마음의 자랑이고 믿음이란다.

결과에 초연히 너의 걸음을 걸어 가려무나~~~
할머니 엄마 큰누나 작은누나 아빠 모두는 담이를 하늘만큼 땅만큼 언제나 사랑하고 믿는다.

자신을 믿고 뚜벅뚜벅 한걸음씩 걸어가려무나
차가운 날씨보다 냉철한 생각
햇살보다 빛나는 꿈
불타는 정열
담이는 담이다



너만큼 너를 믿는 아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