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1-11-16 00:00:00
울아들 잘 잤어?
이제 마지막 편지가 되겠다.
군대 가면 또 편지 쓰겠지만... ㅋ

주변에서 이번 수능 잘 보라고 응원의 선물을 많이 주셨어.
엄마의 인기인지 종하의 인기인지...ㅎㅎ

급식 메뉴 보니 수능 도시락 맛있을 것 같아~~
그런데 엄마가 보낸 반찬통이 작아서 부족할 것 같아. ㅠ
작은 반찬통 하나 갖다줘야할라나...
저녁에 들러볼게~~~

하나님의 꿈이 너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너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너의 능력이 되길

소망하며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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