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형이에게

작성자
엄마
2022-01-07 00:00:00
본형아~~
몸은 아픈데 없고 잘 먹고 있는지 불편한 것은 없는지 걱정이 되네~~
낮선 곳에서 타이트한 스케줄에 따라 공부하려니 많이 체력적으로도 딸리고 힘들테지만
아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 되길 바래
엄마아빠는 울아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네~~
아빠는 새로운 학교 차동초등학교로 전근 가셔서 1월 3일부터 출근하시고 계셔
엄마는 머리를 단발로 잘랐고 형아는 오후에 학교 가서 공부하고 오더라

필요한 것들 택배보낸 건 잘 받았지~~
가까우면 바로바로 가져다 줄텐데 택배로 보내니 1~2틀 걸려서 받아 학습하는데 불편하지
최대한 빨리 보내도록 서두르고 있단다.
오늘도 밥 잘 챙겨먹고 방이 너무건조하고 더우면 온도 조금 낮춰달라고 말씀드리고
울아들 화이팅하자 ~~

좋은글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당당하고 자신있게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그자리에 있기를
지혜와 침묵과 인내를 생각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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