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2-01-07 00:00:00
처음 이렇게 긴~시간을 따로 보내놓고나니 허전하기도하고 니가 불편한건 없는지 걱정도 되는구나.
예준아..잘지내고 있니? 학교다닐때보다 일분일초를 나눠서 생활하는것이 힘들겠지만 지금의 노력이 예준이에게 좋은 밑가름이 될거라 생각한다.
엄마아빠가 소개해준 자료를 보고 망설임없이 선택해준 아들의 용기에 엄만 벌써 훌쩍자라 마음을 다잡아가는 예준이가 대견스럽고 아들의 도전을 응원해
엄마 매일 눈뜨면서부터 아들생각하며 하루 건강히 지내길 매순간 잊지않고 기도하고있어.
아빠도 누나도 잘지내고 있을 쭈니를 믿고 기다리고 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콩이도 형아? 하고 밀하면 니방처다보고 컴퓨터의자 보는 걸보면 형아 보고싶어하는것 같아. 8시간씩 강의하시면서 예준이도 힘들꺼라고 아빠도 아들 많이 걱정하고 계셔.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 어렵겠지만 바른마음로 예준이답게 성실히 노력해보렴. 필요한것 말해주면 엄마가 보내줄께. 보내고나니 실내용 슬리퍼가 따로인것같아 신경쓰이더구나..용돈으로 살수있는거면 필요한 금액알려줘도 되고..그거말고도 세탁비나 간식비 필요하면 답장줘.
우리가족 모두 널위해 기도하고 너편이되서 응원하고 있어. 아들 마니마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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