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빈아. 엄마야..
- 작성자
- 한조희
- 2022-01-07 00:00:00
승빈아. 벌써 일주일 지나가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니?
엄마가 준비물 중 이불 이불포를 못챙겨서 다음날 바로 보내줬는데 잘 받았지? 설마 이불이 없을줄은 상상을 못하다가 그 다음날 저녁에 갑자기 떠올라서 학원에 전화하니 별도 보내야 한다 해서 부랴부랴 보냈지..
그전에 여러 캠프 다녀봤지만 시설이 좀 열악해 보여 엄마 아빠가 마음이 조금 좋진 않았단다.
그래도 승빈이가 그곳에서 열심히 한다면 집에서 학원 다니는 것보다 월등히 성적향상이 될 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단다.
너의 성향상 기숙학원 캠프쪽이 잘 맞았잖어그치?
지금 현재 고생스럽더라도 꿋꿋하게 이겨낸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꺼야.
카드 사용 못해서 용돈 부족하거나 필요한거 있거나 아프거나 불편한 거 있다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엄마한테 전해준다면 엄마가 해결해 줄께..
식단은 잘 맞는지 ...밤에 잠은 잘 자는지..정말 많이 궁금하긴 하다.
소윤이는 지은이와 잘 생활하고 있어. 소윤이도 집에 오고싶어하긴 하는데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 어제 통화하는 날이였거든. 5분통화 가능했는데 잘 지낸대.
승빈이는 오빠니깐 더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을꺼라 생각할께..
할머니도 아빠도 승빈이 소윤이 많이 그리워한단다.
앞으로도 엄마가 자주 편지할께.
잘 지내고. 사랑해 아들..
1월의 칼바람 추위를 아들 생각하며 엄마는 견디고 있을께~~
아참~ 태경이 누나 졸업했다..세월 빠르지? 승빈이도 곧 닥칠 일이니 그때까지 공부 열심히 하자
엄마가 준비물 중 이불 이불포를 못챙겨서 다음날 바로 보내줬는데 잘 받았지? 설마 이불이 없을줄은 상상을 못하다가 그 다음날 저녁에 갑자기 떠올라서 학원에 전화하니 별도 보내야 한다 해서 부랴부랴 보냈지..
그전에 여러 캠프 다녀봤지만 시설이 좀 열악해 보여 엄마 아빠가 마음이 조금 좋진 않았단다.
그래도 승빈이가 그곳에서 열심히 한다면 집에서 학원 다니는 것보다 월등히 성적향상이 될 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단다.
너의 성향상 기숙학원 캠프쪽이 잘 맞았잖어그치?
지금 현재 고생스럽더라도 꿋꿋하게 이겨낸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꺼야.
카드 사용 못해서 용돈 부족하거나 필요한거 있거나 아프거나 불편한 거 있다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엄마한테 전해준다면 엄마가 해결해 줄께..
식단은 잘 맞는지 ...밤에 잠은 잘 자는지..정말 많이 궁금하긴 하다.
소윤이는 지은이와 잘 생활하고 있어. 소윤이도 집에 오고싶어하긴 하는데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 어제 통화하는 날이였거든. 5분통화 가능했는데 잘 지낸대.
승빈이는 오빠니깐 더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을꺼라 생각할께..
할머니도 아빠도 승빈이 소윤이 많이 그리워한단다.
앞으로도 엄마가 자주 편지할께.
잘 지내고. 사랑해 아들..
1월의 칼바람 추위를 아들 생각하며 엄마는 견디고 있을께~~
아참~ 태경이 누나 졸업했다..세월 빠르지? 승빈이도 곧 닥칠 일이니 그때까지 공부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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