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에게_#1

작성자
우영아빠
2022-01-07 00:00:00
아들 그 곳 생활은 어때?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보니 많이 낯설고 생경하지?
그래도 그렇게 걱정되진 않아. 아빠는 아들의 내면이 굳고 강경함을 알고 있거든.
잘 적응하고 잘 생활하며 좀 더 성숙하고 성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곳에서 생활하다보면 그동안 익숙한 환경과 반복되는 일상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자기 자신을 좀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게 될꺼야.
반성을 할 수도 있고 변화를 계획하기도 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기도 하고...
너에게 주어진 이번 한 달이라는 시간은 단지 학습을 넘어서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자주 자주 글 올릴께 필요한 것이 있으면 알려주고...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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