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아빠
2022-01-08 00:00:00
원정아 추운 날씨에 잘 지내고 있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니 모습을 그리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같은 방의 친구들과는 이제 익숙해 졌는지? 학원생활은 또 어떠한지? 니가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니 담담히 받아들이고 더욱 매진하길 당부한다. 특유의 사교성과 인내력이 빼어나 적응이 빠를 것이라 여긴다. 영양제는 잘 챙겨 먹고 선생님 말씀 귀담아 듣거라. 졸업앨범은 찾아서 책상위에 올려놓았구나. 또 연락하마. 잘 있거라 내사랑 원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