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에게_#3
- 작성자
- 우영아빠
- 2022-01-09 00:00:00
네가 요청한 물품들은 잘 받았니? 요청한 날짜가 6일 인데 오늘에서야 문자를 받았다.
그래서 확인 하자마자 준비하고 엄마랑 좀 전에 학원 갔다 왔다.
포장하기 전에 엄마가 메세지 남긴다고 서둘러 글을 써 넣었는데 읽어 봤니?
물어보면 항상 괜찮다고만 말하더니 글 쓰면서 눈물을 보이더라. 감정이 북받쳤나봐.
행여 어린아이 취급한다고 기분 나빠하거나 싫은 표정 보이는 건 아니겠지?
90살 노모가 70살 아들도 아이처럼 길조심 차조심 하라고 당부한다더라.
그러니 앞으로 수십년동안 엄마의 잔소리를 들어야 할 의무가 너에게 있음을 항상 잊지 말고...
오늘은 일요일이니 큰 호흡 한번 내쉬고 또 다른 한 주를 위해 준비 잘하기를...
그래서 확인 하자마자 준비하고 엄마랑 좀 전에 학원 갔다 왔다.
포장하기 전에 엄마가 메세지 남긴다고 서둘러 글을 써 넣었는데 읽어 봤니?
물어보면 항상 괜찮다고만 말하더니 글 쓰면서 눈물을 보이더라. 감정이 북받쳤나봐.
행여 어린아이 취급한다고 기분 나빠하거나 싫은 표정 보이는 건 아니겠지?
90살 노모가 70살 아들도 아이처럼 길조심 차조심 하라고 당부한다더라.
그러니 앞으로 수십년동안 엄마의 잔소리를 들어야 할 의무가 너에게 있음을 항상 잊지 말고...
오늘은 일요일이니 큰 호흡 한번 내쉬고 또 다른 한 주를 위해 준비 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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