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손건호엄마
2022-01-09 00:00:00
사랑하는 내 아들 건호야~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구나.
엄마 편지 읽는 척하면서 다른 메일과 인터넷 검색하지 않기를 바란다.
만일 아직도 그런 유혹에 흔들린다먼 독기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더 독하게 마음 먹어라.
성적은 매일 잘 보고 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는구나.
그런데 단어가 2530 이구나. 더 열공하거라. 영어와 국어도 열심히 하도록 해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그 말을 새기고 너를 스스로 돕기 위해서 너가 열심히 독하게 공부하거라.
초심을 잃지 말고 앞으로 전진하여 이번 겨울에는 더욱 멋진 모습의 손건호가 되어 연고한성 대학중 한 곳에 소속된 너의 모습을 매일매일 그려보거라.
꿈을 꾸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공부하거라.
올 겨울에는 멋진 설경을 보면서 행복한 너의 미래를 그려보자꾸나.
369 마음 속으로 새겨라.
3월 모의고사 6월 평가원 9월평가원점수에 너의 수능점수가 달려있다.
노력은 절대 너를 배신하지 않는다.
너의 창창한 앞날을 위해서 엄마아빠는 올 한해 너를 물심양면으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도와줄것이다.
사랑한다. 아들아 엄마아빠는 너를 너무나도 사랑한단다.
지금 너의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공부에 쏟아야 할 시기란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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