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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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날 같이 하고픈 엄마
2022-01-10 00:00:00
오늘 서현이 졸업식이었어 꽃다발 들고 기다리고 있으니 울면서 나오더라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헤어지니 넘 속상하다고... 그러길 잠시 바로 친구들이랑 뛰어다니며 사진찍고 웃고 장난치는 모습에 너의 중학교 졸업식때가 생각났어 첫애라 중학교졸업식도 처음이라 옷도 신경쓰이고 외모도 잘 꾸미고 싶을 정도로 설레었어 네가 졸업하는데 내가 졸업하는거 같이 자랑스럽고 뿌듯했어 막상 가보니 집에 그냥 가는 분워기라 확실이 아들이라 틀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네가 같이 있었다면 사진도 같이 찍고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했을건데 싶어 네 생각이 많이 났어 많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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