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작성자
엄마
2022-01-10 00:00:00
엄마 캐리어 들고 너에게 날아가다 다시 빽함~
역시 우리 민데렐라 잘 이겨낼줄 알았다.
굉장히 흔한 말이긴 한데 진짜 고통없는 결과는 없는것 같아.
엄마가 모든 일 하면서 느끼는 그리고 실감하는 점이야.
민데렐라에게 진짜 용기와 힘을 주고 싶지만 그런 말이 있을지?
니가 잘 이겨내고 그 속에서 즐길 상황을 찾으리라 믿어 그래서 집에 돌아오면 엄마 이거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저건 힘들었어요 라고 조잘조잘 댈거라 믿어.
해보자 그리고 합격해서 박찬웅 앞에 나가보자 지보다 1년 먼저 대학을 가는데다 의대라니.. 아마 그아이에게 절대 일어날 수 없어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해도 속은 엄청 부러워하겠지? 해보자 노력하고 안되면 그때 받아들이자 미리 포기하지 말고 민데렐라 합격하면 빨래 누나시킬께~~넌 라면만 끓여줘~^^
오늘도 고생 많았고 잘자 보고싶은 민데렐라
스토견은 요새 내방에 못들어와서 누나 껌딱지 됐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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