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야 벌써 한 주가 흘러갔구나
- 작성자
- 아빠
- 2022-01-10 00:00:00
아들아~
그곳의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지? 아마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까싶다. 바쁜 하루인만큼 잠 자려고 누우면 뿌듯함을 매일 경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빠도 옛날 학군사관후보생(ROTC) 훈련을 받으러 입소했을 때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는 생각을 했던 듯하구나. 통제된 삶이 어찌보면 고달픈 듯도 하지만 마음을 비우면 그것만큼 편안함도 없단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으니 편하게 생각하고 그곳의 경험이 정우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지 않을까 싶구나.
엄마랑 시우가 자주 편지하니 기분이 좋지? 우주도 아마 형아가 엄청 보고 싶을 게다. 말 못하는 강아지라도 네 방에서 정우 빈자리를 지키며 네 냄새로 너를 기억하려 애쓰겠지 정우한테 으르렁대도 너 없는 방으로 쪼르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의지하는 바가 크지 않았나 싶구나.
사람과 동물이 본성이 크게는 달라 보이나 어찌보면 다 살고자 애쓰는 본능과 욕망은 동일하지 않을까 싶다. 옛 선인들도 그런 생각에 이르자 인간과 동물의 본성이 같은지 다른지를 두고서 논쟁이 일기도 했단다. 이를 "인.물성 동이론"이라고 인성과 물성이 같냐 다르냐로 조선후기에 철학적 논쟁이 있었단다.
우주 이야길 하다가 별 이야길 다했네ㅋㅋㅋ 어쨌든 아들~오늘도 고생했다. 밥 잘 먹고 휴식 시간 나면 체력단련실에서 틈틈히 운동도 잘 해라~또 편지하마. 아빠가 보낸다.
그곳의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지? 아마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까싶다. 바쁜 하루인만큼 잠 자려고 누우면 뿌듯함을 매일 경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빠도 옛날 학군사관후보생(ROTC) 훈련을 받으러 입소했을 때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는 생각을 했던 듯하구나. 통제된 삶이 어찌보면 고달픈 듯도 하지만 마음을 비우면 그것만큼 편안함도 없단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으니 편하게 생각하고 그곳의 경험이 정우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지 않을까 싶구나.
엄마랑 시우가 자주 편지하니 기분이 좋지? 우주도 아마 형아가 엄청 보고 싶을 게다. 말 못하는 강아지라도 네 방에서 정우 빈자리를 지키며 네 냄새로 너를 기억하려 애쓰겠지 정우한테 으르렁대도 너 없는 방으로 쪼르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의지하는 바가 크지 않았나 싶구나.
사람과 동물이 본성이 크게는 달라 보이나 어찌보면 다 살고자 애쓰는 본능과 욕망은 동일하지 않을까 싶다. 옛 선인들도 그런 생각에 이르자 인간과 동물의 본성이 같은지 다른지를 두고서 논쟁이 일기도 했단다. 이를 "인.물성 동이론"이라고 인성과 물성이 같냐 다르냐로 조선후기에 철학적 논쟁이 있었단다.
우주 이야길 하다가 별 이야길 다했네ㅋㅋㅋ 어쨌든 아들~오늘도 고생했다. 밥 잘 먹고 휴식 시간 나면 체력단련실에서 틈틈히 운동도 잘 해라~또 편지하마. 아빠가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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