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동환이 쓴 물품청구란에 가족생각하는 마음 엄마 배려하는 마음에 눈물이 나더라
그리고 엄마는 동환이가 많이 힘들어하는가 싶어 마음이 아프네
엄마도 지금 시험이 카운트다운(10일남았다ㅠㅠㅠ)에 들어가니 마음이 초조해 지고 힘이드네
그래도 빨리 시험치고 동환이에게 합격소식전하기 위해서 열심히 이를 악물고 공부하고 있어
동환이도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 열심히 해서 기쁜마음으로 만나자
지금 우리가족들 5명이 다 뿔뿔히 흩어져 있다
아빠가 오늘 건강검진해서 대장에 용종을 떼내었는데 너무 커서 금식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해서 며칠 입원하라고 해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있어
걱정할건 아니고 그래도 우리집 장남은 알고 있어야 할것 같아 알려주는 거야 ㅎㅎㅎ
며칠있다가 퇴원하실꺼야
동환이도 밥 잘먹고 공부 스트레스 받지말고
우리가족 같이 모이는(ㅋㅋㅋ) 날을 학수고대하며
화이팅 하자
동환이 내려오면 동환이 좋아하는 대게 실컷먹자 ㅋㅋㅋ
엄마가 동환이 엄청 많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