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야 공부하고 단체생활적응하느라 힘들지?
주말에 배치고사 치러왔을때 얼굴도 못보고 엄마도 아쉬웠어.
근데 봤으면 엄마 울었을지도 모르니까 안보고 보낸게 나은것 같기도 해.
우리아들이 언제 이렇게 커서 장시간 집을 떠나 힘든공부를 하고 있다니 실감이 안나네
엄마아빠는 지호가 잘 적응할꺼라고 믿어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게 얼마나 힘들까?
엄마아빠는 언제나 너를 응원할께
뭐든지 니가 하고싶은것 해보고 싶은것 다 하고 살으렴
응원하고 지지하고 사랑한다
아들 밥잘챙겨먹고 한약도 꼬박꼬박 챙겨먹어야 해
백신맞고 몸은 괜찮은지 모르겠다 몸안좋으면 바로 선생님께 얘기하고
아들 사랑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