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는 아들 모습에 응원을 보낸다

작성자
아빠
2022-01-12 00:00:00
정우야

윈터스쿨에 들어가서 하루하루가 엄청 보람 있는 시간이 되고 있지? 엄마 이야기 들어보니 엄청 열공한다고 기뻐하시더구나.

힘든 시간이지만 스스로 주체가 되어 외부의 자극에서 벗어나 오롯이 너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경험은 그리 흔하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이라 생각해

그렇지 않냐? 울 아들 성정으로 많은 걸 느끼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오늘이 12일이니 이제 퇴소도 2주 가량 남았구나. 시간에 대해서도 늘 소중하게 생각하면 좋겠어. 사람이 습관이 변한다는 건 적어도 한 달 이상은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몸에 익는 습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니 식사 즐겁고 맛있게 잘 먹고 잠자는 시긴엔 푹 자고~

한 뼘 더 성장한 우리 아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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