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군~♡

작성자
엄마여
2022-01-13 00:00:00
유환군~

한시간 반 뒤면 퇴근이당~
오늘은 상담이 많았어ㅠ

담임샘 배려로 유환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어 울 유환 눈뜨고 멍하니 졸고 있는건가~)

추워보이는데 활동편한 짧은 잠바 보내줄까?
용돈 필요하지않어?
벌써 매점 메뉴 다 파악 끝났는감?

적응하기 힘들지?
처음으로 빡세게 공부하고 생활해보는데 많이 어렵지?
울 유환 자유로운 영혼인데 안타깝네
엄마나 고등학교 담임쌤도 울 유환이 힘들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이런 생활 한 번 해도는것도 인생에 도움이 되겠지(뭔 도움 되냐고? 힘들기만 하구만이라고 생각할것 같지만...)
아빠말씀대로 참한 와이프 만날 수 있겄지^^

오늘 하루도 잘 버티고 아 난 복받았구나라고 세뇌해봐~
빠빠이~~
아 유환 답장도 받음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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