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아들 이창환 보아라!.

작성자
이명희
2005-07-24 00:00:00
사랑하는 아들 잘잤는지는 묻지 않겠다.
작년 이맘때를 생각하면서 이글을 쓴단다. 이불도 없이 침낭하나로 하늘을 지붕삼아 잠을 자야했고 먹을 것이 없어 생옥수수와 건빵으로 밥을 대신하면서 18박19일동안 국토횡단을 했던 자랑스런 아들이기 때문이다.
처음엔 망설이다가 가서 해보겠다고 하는 너의 모습에서 미래의 성공한 너의 모습을 본듯했단다.
아직 중학교 2학년이지만 든든하고 정이 많으며 남을 위할줄아는 아들이기에 더욱 자랑스럽고 어디에 가서도 잘할거라 생각하니 걱정은 좀 덜되는것 같구나.
아마도 아침일찍일어나는것이 가장 힘든일일줄 알지만 혼자서는 잘안되는것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잘할수 있을거라생각한다..
이번 여름방학동안의 공부습관 체험이 네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엄마는 창환이가 많은 체험을 하면서 건강하게 자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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