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지겹지 않지?
- 작성자
- 아빠
- 2022-01-14 00:00:00
네게 힘이 될까 싶어 편지를 가급적 매일 쓰려하는데....
지겹지 않지?
공부에 방해되지는 않은지...
난 슬슬 귀찮아 지는데...ㅎ
퇴근하고 밥먹고 골프연습장다녀와서
민택이 빈방을 보니 네 생각이 나서 잠시 편지를 써본다.
네 침대에서 뒹굴다가
나체로 나와서
"왔어"하고 손을 들던 네 모습이 떠오른다.
ㅎ
서현이는 어제 백신맞고 팔이 너덜너덜해진 느낌이라며
엄살을 피우고
오늘은 힘이없다고 영어학원을 땡땡이치고
근데
밥은 어마어마하게 먹고 치킨을 시켜달라고 졸라데기도 한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진짜 어마어마하다.
치킨하면 임민택인데....
오면 치킨 마니마니 시켜줄께...
지금 이시간 민택이는 무얼 하고 있나?
자율학습시간인가?
침대에 누울생각 간절히 하며...이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기다리겠지?
참 룸메들이랑은 친해졌어?
사이좋게 지내고 친근하게 지내...서로 위한하며 서로 유익한 정보도 공유하고...
아빠는 이제 씻고 자야겄다.
낼 엄마
필드 처음 나가는 날이야...
엄마 막내고모 고모부 그리고 아빠..
잘 치고 오려나....
맘속으로 엄마 응원해주...열심히 연습한 보람 느낄수 있게...
민택..
사랑해
잘자
지겹지 않지?
공부에 방해되지는 않은지...
난 슬슬 귀찮아 지는데...ㅎ
퇴근하고 밥먹고 골프연습장다녀와서
민택이 빈방을 보니 네 생각이 나서 잠시 편지를 써본다.
네 침대에서 뒹굴다가
나체로 나와서
"왔어"하고 손을 들던 네 모습이 떠오른다.
ㅎ
서현이는 어제 백신맞고 팔이 너덜너덜해진 느낌이라며
엄살을 피우고
오늘은 힘이없다고 영어학원을 땡땡이치고
근데
밥은 어마어마하게 먹고 치킨을 시켜달라고 졸라데기도 한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진짜 어마어마하다.
치킨하면 임민택인데....
오면 치킨 마니마니 시켜줄께...
지금 이시간 민택이는 무얼 하고 있나?
자율학습시간인가?
침대에 누울생각 간절히 하며...이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기다리겠지?
참 룸메들이랑은 친해졌어?
사이좋게 지내고 친근하게 지내...서로 위한하며 서로 유익한 정보도 공유하고...
아빠는 이제 씻고 자야겄다.
낼 엄마
필드 처음 나가는 날이야...
엄마 막내고모 고모부 그리고 아빠..
잘 치고 오려나....
맘속으로 엄마 응원해주...열심히 연습한 보람 느낄수 있게...
민택..
사랑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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