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 파이팅!!!

작성자
아빠가
2005-07-24 00:00:00

(신수중학교 3학년)

기환아.

낯선곳에서의 하루밤을 보내고 눈을 떳을 때
막연하게나마 불안함과 호기심으로 입소한 학원생활이
조금은 익숙해 졌겠지.

집을 떠나서 오히려 예절바르고 씩씩하게 보내고 오던
너를 생각하면 결코 나약하지 않았던 내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단다.

처음으로 한달이라는 결코 짧지않은 기간이지만 네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거칠고 먼 항해에 비한다면 현재의 외롭고 힘든 여정은 아무것도 아니란다.

앞으로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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