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창규에게 (중3)
- 작성자
- 전현숙
- 2005-07-25 00:00:00
아빠랑 둘이서 앨범을 보았단다.
네가 태어났을 때부터 한 살, 두 살...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어느 새 쑥쑥커져버린 너의 모습을 보며 세월이 참 빨리도 흘러 갔음을 느꼈단다.
앨범속의 네모습이 어찌도 귀엽고 이쁘던지, 간만에 추억의 시간을 가졌구나.
그런 아기였고 꼬마였던 네가 어느새 훌쩍 자라 중3이 되었고, 또 어느새 어른이 되어 가겠지...
지난 시간들이 있어 지금의 네가 있듯이, 지금의 네모습. 네행동들이 내일의 너를 있게 하겠지?
니가 없는 집이 텅 빈 듯 느껴지지만 엄마 아빠 누나는 항상 널 위해 기도하고 텔레파시를 보낸단다.
기숙학원에 가보고 싶다는 네 말을 들었을 때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내심 대견한 생각이 들었단다.
네 스스로 제시한 방학 생활이 기특해 선뜻 동의를 하였지만 이렇게 널 보내고 나니, 잘지내는지 궁금하기만하니 엄만 엄만가 보다.^^
단체생할은 잘 할거라 믿는다. 여러 곳에서 모인 친구들이라 다소 어색하겠지만 모두 '결심'하고 온 친구들이니 서로에게 배울 점도 많을거야.암튼 좋은 관계로 잘 지내렴.(우리아들 장점중 하나가 잘 적응 하는 거라 이 점은 걱정 안함)
아침 일어 날때 좀 힘들었지? 이번 기회에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한다면 그 또한 큰 소득일텐데...
잔소리처럼
네가 태어났을 때부터 한 살, 두 살...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어느 새 쑥쑥커져버린 너의 모습을 보며 세월이 참 빨리도 흘러 갔음을 느꼈단다.
앨범속의 네모습이 어찌도 귀엽고 이쁘던지, 간만에 추억의 시간을 가졌구나.
그런 아기였고 꼬마였던 네가 어느새 훌쩍 자라 중3이 되었고, 또 어느새 어른이 되어 가겠지...
지난 시간들이 있어 지금의 네가 있듯이, 지금의 네모습. 네행동들이 내일의 너를 있게 하겠지?
니가 없는 집이 텅 빈 듯 느껴지지만 엄마 아빠 누나는 항상 널 위해 기도하고 텔레파시를 보낸단다.
기숙학원에 가보고 싶다는 네 말을 들었을 때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내심 대견한 생각이 들었단다.
네 스스로 제시한 방학 생활이 기특해 선뜻 동의를 하였지만 이렇게 널 보내고 나니, 잘지내는지 궁금하기만하니 엄만 엄만가 보다.^^
단체생할은 잘 할거라 믿는다. 여러 곳에서 모인 친구들이라 다소 어색하겠지만 모두 '결심'하고 온 친구들이니 서로에게 배울 점도 많을거야.암튼 좋은 관계로 잘 지내렴.(우리아들 장점중 하나가 잘 적응 하는 거라 이 점은 걱정 안함)
아침 일어 날때 좀 힘들었지? 이번 기회에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한다면 그 또한 큰 소득일텐데...
잔소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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