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김유환

작성자
김은영
2022-01-28 00:00:00
하이룽~~~ 유환

뽀뽀도 안해주고 들어가셨네...왕 서운함ㅠㅠ

오늘 좀 힘들었지? 집에서 원없이 잠만 쿨쿨 자다가 거기서 다시 적응하려니 오늘 아침 많이 힘들었겠어.
코로나 안걸리게 조심하고 마스크 잘하고 손소독도 신경쓰시고.

엄마는 집이지롱...설 연휴전이라 일찍 퇴근해서 유환이한테 메시지 남기고 있어.
누나는 누구랑 얘기하는지 웃다가 애교부리다가 소리 지르다가...엄마 딸인데 참말로 알다가도 모르겄다.
어제는 정각에 잘 도착했대...누나가 막내래 애기 쌤인거지...어제도 내숭 잘 떨다가 왔대
엄마 따님과 아드님은 밖에선 참 잘해요.
엄마한테 좀 잘하시지...엄마한테 스트레스 풀지말고 말여.

유환군은 설연휴에 나오지마시고 열공하셔요.
재수생은 대학생이랑 술마시는거 아녀. 가오 빠지구로.
추후에 딱 입학하고 한잔 사주는거지.

삐지지말고 유환이도 1등급 해봐야지.
머리 나쁜게 아니잖여...할수있거등...어떡하면 공부하는걸로 보일까 잔머리 굴리면서 눈뜨고 조는걸 쌤이 아셔야할텐데.
오늘은 잔소리가 많았군. 그래도 억수로 사랑하는건 알지? 몰라? 알잖아♡♡♡♡♡♡♡♡♡♡♡♡♡♡♡♡
맘 푸시고 화이팅합세

용돈이나 샤워볼 등 필요한거 있음 알려주고
오늘 다시 추워지네. 따시게 지내공. 밥 적당히 먹고. 하루 마무리 잘해
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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