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형이에게(20-12)

작성자
엄마가
2005-02-19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

3, 4일 되었네,,, 한참 적응하기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오늘 엄마가 잘있는지 궁금해서 학원에 전화했단다.

필요한 것은 없는지, 숨쉬는 것은 어떤지..

여태 놀다가 오랜 시간 앉아있으려니 힘들지는 않는지

걱정되는구나.

니가 생각하고 결정한 일인 만큼 후회없도록 하자

아들 힘내라~!

힘들 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엄마가 늘 기도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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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아~! 누나다ㅋ

잘 지내지? 너 없으니 아주 좋다~ㅋㅋㅋ

뻥이고ㅡㅡㅋ 쪼오오끔~~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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