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에게

작성자
엄마
2022-02-06 00:00:00
용아 잘 지내나? 아픈데는 없나? 날씨가 연일 많이 춥다.그곳은 더 추울건데 건강 조심하고 코로나 확진자가 사만명에 가까이 나오고 있어서 매우 걱정스럽다. 지금은 신속항원 검사를 하게 되니까 강준이도 과외에서 검사를 받고 보내라 해서 보건소에 받으러 가서 했는데 오십분정도 기다려서 하고 왔다.너도 휴가때 당분간은 안 나오는게 낫지않나싶다.경남은 확진자가 1750명 정도 나오고 거제도 120명넘게 나오고 있어. 날로 늘어가서 언제나 진정이 될지 많이 걱정이된다. 날씨가 많이 추워도 어제밤 소화가 안되서 아파트 한바퀴 도는데 매화꽃인지 하얀꽃이 나뭇가지에서 예쁘게 피어있더라. 날씨가 엄청 추워도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돼도 그 매화꽃은 꿎꿎이 피어내듯이 너도 흔들리지 말고 너의 할 일을 해 나가길 바란다. 지우개와 볼펜을 쿠팡으로 보냈다. 항상 건강관리 조심하고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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