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가 학원에 간 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집이 텅 빈 것 같아.
텅 빈 진우 방을 보니 진우 생각이 더 많이 나네.

진우야 새로운 생활 적응하기 힘들지?
엄마는 새로운 부서에서 일하느라 오늘 하루 바쁘게 지냈어.
주말에도 일하고 야근도 자주 해야할 것 같고.
아빠는 진우 보고 싶다며 기운이 없고 지호도 형 얘기를 자주 하네.

진우야 힘들겠지만 눈 딱 감고 11월까지 힘내 보자.
엄마 아빠도 진우를 위해 매일매일 기도할게 사랑해.^^




형아 나 지호야 공부 하느라 많이 힘들지? 힘내. 공부 열심히 해.나도 형 공부 열심히 할거라고 믿어.^^


진우야
열심히 하면 우리 아들 좋은 결과 올거야^^
운동도 하며 건강도챙기고 사랑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