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할머니 지연이 엄마가 네게 편지를 쓰고 난 후 네 메세지가 문자로 왔단다.
어찌나 반갑던지.....ㅎㅎㅎ . 교정 치실과 컵 차 간식....혹시 암호가 있나 싶어서 다시 보았다만. 가족들에게 메세지는 커녕.....마지막 메세지 갖다주세요 ......에이 나쁜 놈~~

지연이 치과 오늘 가는건 어찌 알고?
짜슥이 컵이랑 차랑 치실 ok...간식? 흥칫뽕군 생각해보겠네...ㅋㅋㅋ
엄마 생일도 다가오는데 심부름을 시키다니...
열공으로 보답하려는 줄 알것다

오늘도 화팅이고 2월 연초인데 날은 여전히 춥고 모든 일의 시작이기보다 아직도 작년의 마무리같고 ......
여전히 계획만 세우는 것같네.

동생들도 너도 아빠도 힘찬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목표량 잘 챙기고 잘 마무리하고 오늘도 좋은 꿈 꿔^^

지호는 여전히 과학학원과 수학학원과 씨름하며 수면부족으로 힘들어하네


옆에서 형아 보고싶다고 메세지만 남겼어.^^

지호 편지 없다고 서운해 하지말고...^^ 건강 조심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