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2-02-09 00:00:00
용아 잘 지내나? 앞전까지 잘 지내고 있다고 편지를 받아서 안심하고 있어. 오늘 9일 편지를 받고서 우리진용이가 엄마를 걱정해 주는 너의 마음이 너무 고맙다. 엄마아빠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고 성적이 안오른다고 현타오지않게 더 열심히 더 끈기있게 밀고 나갔으면 하고 바란다. 너 자신을 믿고 진용이는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걸 잊지말아 사랑한다 진용아 필요한 거 있으면 쪽지보내고 항상 건강관리 잘 하거라.장거리 마라톤이라는걸 잊지말고 초반에 너무 힘을 써도 안되고 중반후반 페이스 조절하고 수능까지 어떻게 잘 마무리 하는지가 중요하다.오늘 코로나확진자가 5만명이 나왔어. 거제는 어제152명까지 나오더니 오늘은 125명이 나왔어. 많이 걱정스런 상황에다 재택치료자가 17만명이란다. 뒤로하고 너는 너의 할일을 열심히 하자.아들 사랑해 화이팅 또 편지 할게.
엄마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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